뉴욕 Dashwood에 갔다가, 포토북 콜렉터가 되었다?
2025.05.30
“포토북만큼은 서점이라는 물리적 공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사람들과 우연한 대화를 나누고, 반응을 지켜보고, 서로가 눈빛과 몸짓으로 연결되는 경험은 온라인에선 불가능한 일이잖아요.”
- 데이비드 스트레텔, 대시우드 북스 설립자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과 거리 위 예술가 장미셸 바스키아가 활동한 예술의 흔적이 살아 있는 뉴욕 패션의 거리 한복판. 이곳에서 브랜드 상품이 아닌 ‘책’을 파는 대시우드 북스(Dashwood Books)에는, 서점 이름이 적힌 에코백을 들고 인증샷을 찍는 사람들, 아트북을 찾는 예술가와 수집가, 영화·디자인·광고 업계 종사자, 그리고 학생과 어르신까지 실로 다양한 이들이 찾아옵니다. 설립자 데이비드 스트레텔(David Strettell)과 공간 매니저이자 출판사 세션 프레스(Session Press) 대표인 스스다 미와(Miwa Susuda)가 함께 꾸리는 대시우드 북스는, 예술가들의 창작실이자 예술을 즐기는 이들의 놀이터입니다. 화려한 도시 한복판에서, 가장 진지한 예술 이야기가 오가는 그곳, 대시우드 북스를 소개합니다.
from 에디터 소원
더레퍼런스 뉴스레터 CC NOW는 웹사이트 하단의 '구독하기' 버튼을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