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 # 4
BOOK CURATION

서점 직원의 은밀한 취미, 시선을 훔치다 ②

2025.03.07

“처음엔 시집이라고 생각하며 읽었는데, 해설을 읽어 보니 '습관'에 관한 내용이더라고요.” 

- 주슬아 


디자이너는 책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고, MD는 책의 관점 포인트를 찾아 독자에게 소개하는 공간, 더레퍼런스. 그 안에서 저는 큐레이터로 일하며 전시 기획에 필요한 다양한 시선과 아이디어를 찾아 나섭니다. 마치 먹잇감을 사냥하듯이요. 서가는 생각의 가지들을 펼칠 수 있는 무한한 공간이기도 하니까요. 저는 오늘 그중에서 올해 준비 중인 4월의 첫 전시를 고민하며 되새기는 책을 한 권 들고 왔습니다. 


책을 매개로 던지는 질문과 아이디어가 전시장과 서점에서 어떤 자극이 되는지, 더레퍼런스의 풍경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시죠.


from 큐레이터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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