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69
Upcoming Exhibition

Drawing with the Light

2024.07.26 ~ 2024.08.18

참여ㅣ유지 하마다, 최성임, 레이나 미카메

기획ㅣ김정은, 강은미

도움ㅣ장준호, 곽기쁨, Yutaka Kikutake Gallery

주최 주관ㅣ더레퍼런스

후원ㅣ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더레퍼런스에서 한일작가 3인 유지 하마다(Yuji Hamada), 최성임(Sungim Choi), 레이나 미카메(Reina Mikame)의 교류전 <Drawing with the light>을 개최한다. 


여기 세 사람이 있다. 단 한번 쏟아지는 빛을 수집하여 정착시키려는 사람, 어둠 속에 서있어도 빛을 품고 빛이 오는 곳을 향해 서는 법을 알려주려는 사람, 또 평면의 캔버스에 색채로 빛을 쌓아 우리 앞에 한번 느껴보라고 하는 사람.일본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세 명의 작가, 유지 하마다의 사진, 최성임 설치, 레이나 미카메의 회화 작업을 통해 빛에 대해 사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우리가 빛에 기대하고 빛으로 부터 비추어보는 것은 무엇일까. 온전한 빛에 오롯한 나를 그대로 던져보는 것, 내가 곧 빛이 되는 찬란한 경험 혹은 은은한 빛에 침잠하며 사색하며 찰나를 알아가는 과정, 빛나는 순간들이 간직하고 언젠가 꺼내어 보는 찬란한 기억들이 아닐까. 


창작을 하는 태도에 깃든 빛은 어떠한 질감과 속성을 그리고 온도를 가지는가. 빛을 다룬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물질에 시간을 그리고 자신의 의식을 부여하는 태도다. 사진, 회화, 설치 작업을 통해 공간에 펼쳐지는 물리적 세계는 작가의 내적 의식과 외부의 빛을 매개하며 탄생한 하나의 단면이다. 창조의 원천으로서 빛을 향하고 존재와의 간극을 포착하는 의식을 비추는 순간들에 다가서는 관점과 태도를 이번 전시를 통해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유지 하마다 Yuji Hamada (@yuji.hamada)

도쿄 출신의 사진 작가로, 그의 작품은 , 시간, 현실과 가상의 경계에 대해 탐구한다.

2005년부터 사진 작업을 시작한 그는 일상적인 소재와 재료를 활용해 독특한 시각이미지를 만들어 왔다.

그의 작품은 평범한 순간 속에서 숨겨진 아름다움과 의미를 발견하려는 시도로 보이지 않는 빛과 시간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특히 자외선에 반응하는 알루미늄 PS판을 활용한 작업은 빛의 존재를 새로운 방식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최성임 Sungim Choi (@sungimchoi_works)

공간의 안과 , 하루를 구분하는 낮과 , 시공간의 경계에 관하여 지속적으로 탐구해 왔다. 주변에서 흔히 있는 실용적인 사물들을 활용하여 소재의 물질성에 주목함으로써, 관객과 작품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한다. 자전적인 이야기가 덧대어지며 연출된 공간은 존재와 부재, 환상의 이중적인 양상을 띠며 하나의 설치 조각으로 구성된다.

 

레이나 미카메 Reina Mikame (@reinamikame)

일상의 풍경을 포착하고, 인상의 근원을 추적하며, 반복적인 사색을 통해 인간의 인식에 관한 회화적 표현을 추구한다. 2018년과 2019년에는 일본과 유럽 각지를 여행하며 느낀 빛과 습도의 기억을 바탕으로 회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일정안내]  


유지 하마다의 <Light there> 사진 워크숍

참여작가 Yuji Hamada(유지하마다)와 함께 작가의 작업과정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하루 2회 진행 예정.


-워크숍 7월 27일 (토) 1회차 11:00 - 12:30   

2회차 14:00 -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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