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이 어렵게 느껴지시나요?

여기 현대미술의 현장을 좀 더 가벼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미술평론가이자 전시기획자가 있습니다. 동시대 미술의 현장과 비평, K-아트의 정체성, 한국의 공공미술은 여전히 무거운 단어로 들리지만 『가까운 미술』의 저자, 조숙현 작가는 날카로운 시선과 재치 있는 관점으로 그 무게를 덜어내 우리 일상에 가까운 현대미술의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이번 북토크는, 현대미술 현장의 또 다른 활동가 안동선 에디터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해 조숙현 작가와 나누는 대화로 진행됩니다.

1. 조숙현 북토크 

교차하는 시선, 현대미술 바라보기

2. 프로그램 안내

『가까운 미술』은 ’마이너리티‘로 표현되는 현대미술을 미술평론가 겸 전시기획자 조숙현 작가의 시선을 빌려 살펴보는 책이다.

이번 북토크는 현장에서 바라본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자리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소외된 장르라는 오명을 벗고자 문화와 예술을 취재하고 기획하는 안동선 에디터가 참여해 생생한 시선을 더한다.

현대미술은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 있다. 조숙현 작가, 안동선 에디터와 함께 한국 현대미술이 흘러온 지난 10년과 그 현재 진행형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3. 작가 소개

조숙현
미술평론가와 전시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2018 강원국제비엔날레>, 주한네덜란드대사관 수교60주년 기념 아트북 전시 <변덕스러운 부피와 두께>, 조계종 정암사 국보 승격 기념 전시 <자신을 섬으로 하여> 등을 기획하고, 국내 현대미술 작가들의 비평을 쓰고 강의한다. 현대미술 전문 출판사 아트북프레스를 운영하고 있다.

4. 모더레이터 소개

안동선
인천에서 나고 자라 대학에서는 사회학과 심리학을 공부했다.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바자』 등에서 피처 에디터로 일했다. 현재 작가, 에디터, 디렉터로 활동하며 『내 곁에 미술』을 펴냈다.

5. 진행 안내

- 일시: 2025년 5월 24일(토) 14:00~16:00

- 장소: 더레퍼런스 B1

5. 참여 안내

- 참여비: 무료

- 신청 방법: 프로필 링크 참여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