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화하는 책 : 워크숍 with 광합단
2024.05.18 ~ 2024.05.18
강사 ㅣ 광합단 (지원킴, 민혜령, 신민규, 고성)
기획 ㅣ 김정은
주최·주관ㅣ더레퍼런스
후원ㅣ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민간전시공간 지원
[프로그램 안내]
[발화하는 책 : 워크숍 with 광합단]은 [발화점]의 워크샵 프로그램으로 광합단과 합께 자신만의 사진책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 입니다
-발화하는 책: 워크숍 w/광합단
[발화하는 책(1)] 5월 18일 (토) 18:00 - 19:30
모집대상: 사진 책을 만들고 싶어하는 사진 전공자와 아마추어 사진가
모집인원: 1차 (제한없음)
1주차 수업 : 광합단 맴버들 6인 내외가 참여하여 그동안 만들어온 사진책들을 함께 나눠 보고 사진이 책이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발화하는 책(2)] 5월 25일 (토) 18:00 - 19:30
모집대상 : 1차 참여자 대상으로 4명
2주차 : 수업에 앞서 신청자들은 1주차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들의 작업 이미지들을 활용하여 더미북을 만들어본다.
[발화하는 책 : 워크숍 with 광합단 소개]
광합단은 2023년 1월호를 시작으로 매달 소책자 '진'을 발행해오고 있다. 사진을 매체로 활동해온 작가, 디자이너, 기획자 등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된 광합단은, 매 이슈마다 멤버들이 편집장을 차례대로 맡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진을 만들고 있다.
1.지원김 Jiwon Kim
지원김은 다큐멘터리 기반의 혼합매체(사진, 영상, 아카이빙, 설치, 퍼포먼스, 사운드 아트, 드로잉 등)를 통해, 작가 자신과 그 주변에서 발견하는 시스템 혹은 일련의 현상 등의 모순과 괴리를 작가의 시선으로 치환하여 드러 내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에서 활동하는 동안 뷔스텐롯 재단의 다큐멘터리 사진상을 수상하였으며, Museum Folkwang, Haus am Kleistpark 등 독일 및 유럽 내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하였으며, 서울 씨알콜렉티브와 베를린에서 개인전을 선보였다. 광합단의 동인으로서는 개인의 서사를 담은 “이야기, 참과 거짓” 이라는 주제로 진을 만들었다.
2.민혜령 Hyeryoung Min
민혜령은 뉴욕 School of Visual Arts 대학원에서 디지털 사진을 전공했고 뉴욕과 서울을 베이스로 작업해오다 최근 귀 국하였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의 흐름을 시각화하고자 한다. 수많은 고리로 엮인 인간관계와 감정, 재구성되는 기 억 등을 상기시키고 질문하고, 그리고 카메라에 담는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치유하고자한다.
3.신민규 Mingyu Shin
신민규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뉴욕주립대 산하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그래 픽디자인 학사 졸업하고 패션 기업 Gap Inc.에서 그래픽 아티스트로서 상업 디자이너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대안예술공간 팩토리2 리브랜딩을 디렉팅하며 예술계 디자이너로서의 작업을 이어갔다. 사진작가 곽소진, 김혜성, 회회 작가 오준태, 천광엽 등 구·동시대 작가들의 예술 협업 작업에 참여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4.고성 Goseong
고성은 사진적 언어로 연약하고 임시적인 삶, 실체와 기억에 대해 관찰하고 기록해왔다. 인식 구조의 이면과 가능성으로 존재하는 세계에 대해 줄곧 탐구하며 질문해가고 있다. 페리지 팀 프로젝트(2023)과 SKOPF 올해의 작가 3인(2018), 마젠타 재단 플래쉬 포워드 (2015)등에 선정되었고, 필라델피아 미술관 여성위원회 상을 수상하였다. 아르헨티나 국립미술관, 필라델피아 미술관 등에 작품이 영구 소장돼있고,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미술관 전시를 통해 작업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