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돌과 반동 북토크
2019.07.30 ~ 2019.07.30
시간 17:00-18:00
진행 이갑철, 프론트도어, 유화, 김정은
참가비 무료
정원 제한없음
출간을 기념해 작가의 오리지널 사진을 만날 수 있는 《충돌과 반동》 사진전이 2019년 7월 30일부터 2주간 전시가 있는 서점 더레퍼런스에서 열린다. 스페이스22 소장 작품을 중심으로 8월 초 출간되는 작품집을 함께 전시한다. 2002년 출간 이후 18년만에 개정신판으로 돌아온 이갑철 작가의 『충돌과 반동』은 스페이스22와 이안북스가 공동 기획하여 출간했다.한국인의 정서와 무의식을 사진에 담아 온 작가의 대표작 〈충돌과 반동〉 연작을 모두 수록한 첫 사진집이다.
7월 30일 전시 오프닝에 앞서 이갑철 작가의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갑철 |Lee Gap Chul
1959년 경남 합천에서 태어나 진주에서 성장했고, 1984년 신구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우리네 선조들의 삶에 어린 정한(情恨)과 신명, 끈질긴 생명력을 찾아 전국 구석구석을 다니며 사진에 담아왔다. 그의 작품들은 국내외에서 다수 발표되었으며 1988년 경인 미술관 《타인의 땅》 전을 비롯하여 2002년 금호미술관 《충돌과 반동》, 2007년 한미사진미술관 《에너지, 기(Energy, 氣)》 등 다수의 개인전을 열었다. 또한 다수의 해외 그룹전의 주요 전시로 2000년 미국 휴스톤의 《포토페스트 2000》, 2005년 프랑스 《파리 포토》, 2016년 독일 외 《이미징 코리아_사람, 땅 그리고 시간의 저편》 등에 참여하였다. 프랑스 에이전시 뷔(VU)의 전속작가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도 끊임없이 우리의 정신 깊은 곳을 찾아 한국 구석구석을 누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