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나'를 주제로 작은 전시를 만들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 바야흐로 전시의 시대입니다. 취향은 물론 일상까지 전시하는 시대. 그렇다면 전시라는 행위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다이얼로그』 유영이 작가는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을 기획한 공간 기획자입니다. 저자는 국가와 도시를 넘나들며 전시의 세계를 경험하고, 이를 책에 녹여냈습니다. 전시의 다양한 스펙트럼부터 대화를 디자인하는 전시의 매력까지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진행 순서]
13:30~14:10 도시와 전시 사이, 다양한 '일'에 대하여
14:10~14:30 질의응답(Q&A)


[저자 소개]
유영이 저자
땅과 바다가 만나는 인천에서 나고 자라 도시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공간을 주제로 대화하는 법, 대화하는 공간을 만드는 기획을 위해 실무와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문화, 도시, 건축, 일상, 언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다양한 경계의 삶을 꾸려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조경학과에서 도시를 공부하고 이후 밀라노공대에서 전시디자인을 전공하며 다양한 전시의 세계를 만났다. 토리노 건축디자인스튜디오 CARMAdesign 디자이너, 코트라 밀라노무역관 전시 전담 요원, 한국관광공사 밀라노 엑스포 한국관 전문위원 등 다채로운 현장경험을 쌓았다.

*더레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마스크를 쓰신 분에 한해서 수강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