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모르는 도시
LEICA X 한영수문화재단
2021.04.15 ~ 2021.05.12
시간 월-목 10:30-20:00 / 금-일 10:30-20:30
장소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6층
LEICA X 한영수문화재단 아트 프로젝트
기획 김정은(더레퍼런스)
공간 김영진(디자인펌)
"한영수가 사진 찍은 곳은 50-60년대의 한국의 도시였다. 그런데 한영수의 사진에는 누구도 모르는 도시가 나온다. 그 소재는 담벼락이고 사람들이고 그 위에 떨어지는 햇볕과 그림자이건만 한영수는 거기서 아무도 본 적이 없는 도시를 찾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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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이영준, 「 남들은 못 보았는데 한영수는 본 것 : 목 잘린 말과 구멍 난 담벼락의 시」 중 발췌, 『 서울모던타임즈』, 2014, 한스그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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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 카메라 코리아는 라이카스토어신세계본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하여 한영수 문화재단과 함께 특별 전시를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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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사진작가 한영수가 1950-1960년대의 명동과 신세계본점이 위치한 소공동 일대, 그리고 남성과 여성들의 모습을 라이카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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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한국전쟁 이후 폐허만이 남아있었다고 기억되는 서울의 모습과는 달리, 거리를 거니는 사람들의 모습에는 활기와 생동감이 넘쳐흐릅니다. 사진작가 한영수는 시대가 주는 우울함을 넘어 아무도 보려고 시도하지 않던 도시의 생생함을 작가만의 시선과 앵글, 프레임을 통해 다른 세계로 새롭게 창조해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진을 포함한 다양한 작품들이 라이카 스토어와 특별 전시 공간을 통해 공개될 예정입니다.
전시기간 중에만 특별 구매할 수 있는 한영수 작품 아트 프린트와 사진집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