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작가 장호성
2021.12.22 ~ 2021.12.22
더레퍼런스의 OPEN PT는 전문가들과 함께 신진작가들의 작업 과정을 심도있게 비평하는 장으로서 사진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OPEN PT 2021에서는 시각예술 분야의 전시기획자, 비평·평론가, 사진작가로 구성된 멘토 3인, 신진·청년작가 6인과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참여작가 개별 기획의도와 작업과정을 발표후, 피드백을 주고받는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으며, 2021 OPEN PT 멘토어 심의를 통해 1인을 선정, 베스트 포트폴리오 작가에게는 전시공간을 지원합니다.
OPEN PT #4 최종 선정작가는 장호성 작가의 ⟨Dog Maker⟩ 입니다.
⟨Dog Maker⟩ 에서는 작가가 렌즈를 통해 바라보고 있는 대상을 얼마나 진실되고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지 아카이브 된 작업이 이를 증명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계속해서 새로운 시도를 하며 이들을 다시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 새로운 시도들이 작업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장호성의
❝반려동물을 소재로 촬영해온 작업의 양이 절대적이고 계속 새롭게 시도하는 진솔한 태도가 다음 전시를 기대하게 만든다.❞ _김도균 사진작가
❝장호성의 사진에 대한 애정은 근년의 사변적인 담론의 세계 속에 사진 이미지를 소환하는 경우와 달리, 개인적인 저자로서 사진을 대하고, 생산한다는 점에 흥미롭다.❞ _서동진 문화비평가
❝선정 기준과 작품에 대한 평가가 다르지만, 기획자의 입장에서 전시를 구현해 보고 싶은 작업이다.❞ _홍이지 MMCA 학예사
본 심의는 작품의 독창성과 주제 발굴, 향후 지속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레퍼런스는 지속적으로 OPEN PT를 통해 사진의 다양한 형식과 관점, 담론을 재평가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올해가 끝나기 전, 돌아올 OPEN PT 2022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이번 참여해주신 6인의 신진 작가들의 앞으로의 행보에도 무한한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