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K 아트 페어 참가소식
2022.11.18 ~ 2022.11.20
장소ㅣICC 교토 이벤트홀 일본 교토부 교토시 사쿄구 이와쿠라 오사기초 422
작가ㅣ정승원, 정이지
협업ㅣYutaka Kikutake Gallery
일본 교토에서 열리는 ACK 아트 페어에 더레퍼런스가 Yutaka Kikutake Gallery와 함께 참여합니다.
더레퍼런스는 정승원, 정이지 작가님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정승원(Seungwon Jung)
정승원은 서울 출생으로 런던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중앙대학교 사진학과를 졸업하고 2019년 런던대학교 Slade School of Fine Art 에서 MFA 학위를 취득했다. 정승원은 시간, 그리고 과거를 공간에 관하여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인간의 기억에 대한 관심을 확장해왔다. 작가는 직물이라는 가변적인 소재에 사진을 직조, 프린트하거나 작품에 물리적 변형을 가하여 다층적인 의미를 더하고 인간의 기억의 불완전함을 표현한다. 대표 연작으로는 〈Memories Full of Forgetting〉 (2017~), 〈Bark〉 (2018), 〈Digital Strata〉 (2019~) 등이 있다. 2018년 UCL Art Museum 입주작가, 2019년 런던 포토그래퍼스 갤러리 TPG New Talent 등에 선정되었으며 『LensCulture』 , 『The Guardians』 , 『X=Y Magazine』 등 다양한 주요 해외 매체에서 소개되며 국제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정이지(Yiji Jeong)
정이지는 스스로의 삶 속 가까이에서 조우했던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캔버스 안에 기록한다. 작가가 주로 그림에 담으려 하는 친밀한 감정과 낭만적인 분위기는 서로 간의 깊은 존중과 애정, 그리고 스스로의 존재를 긍정하려는 사람들에 대한 은원에서 비롯된다. 또한 몇 번의 휘두름으로 별과 그늘, 여러 다른 질감, 인물의 인상, 대기와 시간대를 만들어 내는 그리기 방식은 보는 이들의 몰입을 이끌어낸다. 주요 전시로는 개인전 《My Salad Days》 (상업화랑, 2021), 《Short Cut》 (어쩌다 갤러리2, 2019), 2인전 《The Seasons》 (디스위켄드룸, 2022), 《이곳에선 모든게 자연스럽지 않으면 이상하다》 (시청각 랩, 2022), 《This is a Favorite with Sunshine》 (의외의 조합, 2020)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