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51
Book Talk with Kim Jiyeon

김지연 북토크: 예술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2024.08.31 ~ 2024.08.31

참여ㅣ김지연 (작가)

장소ㅣ더레퍼런스 F1 프로젝트룸

일시ㅣ8월 31일(토) 14:00-16:00

여러분은 예술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등을 쓰다듬는 사람』의 저자 김지연 작가는 이번 신간에서 끈질긴 사랑의 눈으로 포착한 예술적인 순간들을 공유하며 예술 작품 감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한낱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일에 불과할까요? <예술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김지연 작가와 북토크를 진행합니다. 


1. 김지연 북토크 

예술이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을까


2. 프로그램 안내

예술이 어떤 쓸모가 있느냐는 질문을 종종 듣는다. 우리가 전시를 보고 작품을 감상하는 일은 정말로 한낱 아름다움을 향유하는 일에 불과한 것일까? 예술에는 우리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있을까?


『등을 쓰다듬는 사람』은 미술 곁에서 글쓰는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상과 미술을 넘나드는 능동적 감상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책 속에서 이야기했던 작품들과 능동적 감상의 경험을 경유하며, 예술 작품 감상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서 이야기 한다.


감상은 아주 찰나의 순간이지만 한 사람의 삶에 잊히지 않는 경험으로 남는다. 그렇게 작품을 통해 타인과 세계를 만나는 작은 경험이 반복되면 마침내 삶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을지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려고 한다.


3. 저자 소개

김지연

미술비평가. 예술학과 법학을 공부했다. 예술과 사람을 관찰하며 목격한 아름다운 장면의 다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쓴다. 현재 문화예술비평지 『크리티크M』의 편집위원이며, 『조선일보』, 『월간미술』,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맨 노블레스』 등 다수 매체에 미술과 문화에 관한 글을 발표해왔다. 그 외에 라디오와 강의 등 동시대 미술과 대중을 잇는 활동을 지속한다. 쓴 책으로 『필연으로 향하는 우연』, 『반짝이는 어떤 것』, 『마리나의 눈』, 『보통의 감상』 등이 있다.  2016년 그래비티이펙트 미술비평공모에 입상, 202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미술평론부문에 당선되었다.


4. 진행 안내

- 일시: 2024년 8월 31일(토) 14:00~16:00

- 장소: 더레퍼런스 F1 프로젝트룸

-인원: 선착순 15명

 

5. 참여 안내

- 참여비: 도서 구매 포함 15,000원, 도서 구매 미포함 5,000원 

도서 구매시 10% 할인 제공 + 프로그램 참여비 무료

구매 도서는 프로그램 당일 전달 예정

- 신청 방법: 프로필 링크 참여 신청

- 입금 계좌: 009937-04-025730 (국민은행) 컴포지션 넘버원 주식회사

(**당일 불참의 경우, 참여비 환불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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