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영
2018.09.06 ~ 2018.09.06
시간 19:00-20:00
참가비 무료
정원 20명
디자이너이자 사진가로서 출판사 이루투프를 통해 본인의 작업을 책이라는 결과물로 내는 전시영의 이야기를 듣는다. 그는 사진으로 말하는 시선이란 이미 내포된 정신의 시각적 표현으로, 자기 통찰을 통해 비로소 진짜 자신 모습을 대면했을 때 명확해진다고 여긴다. 출간을 앞둔 『Seoul Tree』 프로젝트와 이제까지의 책들을 예시로 작업세계를 살핀다.
전시영 ⎜ Jeon Seeyoung
전시영은 산업 디자인을 전공했으며 2015년부터 사진과 관련 주제를 다루는 독립 출판사 겸 스튜디오 'ERUTUF'를 운영하고 있다. 지나친 시간의 흐름을 바라보고 존재에 의해 남겨진 흔적을 놓치려 하지 않는다. 시간의 구조와 흔적의 형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진집 『quarter 154-173』(2017), 『Difference & Identity』(2016) 등을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