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상훈
2020.11.12 ~ 2020.11.12
시간 19:00-20:00
참가비 무료
정원 10명 내외
퀴어 커뮤니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문상훈 작가는 미술사 안에서 존재하지 않는 레즈비언의 미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술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는 이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들을 억압하고 분리하는 것은 무엇인지, 넘지 못한 경계가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문상훈 ㅣ Moon Sanghoon
작가 겸 기획자로 여성-소수자를 주제로 사회 속에서 사라져야 했던 그들이 받아온 차별과 불합리적인 것에 대해 계속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전 《넌 이 전시를 못 보겠지만》(2020),《우리는 끝없이 불화할 것이다》(2019) 외에 《씨 뿌리는 여자들》(2020), 《퀴어락 QueerArch》(2019) 등의 전시를 했으며, 역사에 기록되지 못하는 레즈비언 활동가 집단을 위한 《레즈비언!》(2019), 미술 작가들의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전시 《실패전》(2020) 등을 기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