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PT
2020.11.28 ~ 2020.11.28
시간 14:00-18:00
아티스트 이창민, 강태현, 이하늘, 신수민, 이승열, 조은재
참가비 무료
정원 25명 내외
더레퍼런스에서는 매년 오픈 PT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참신하고 역량있는 신진작가들에게 작품 발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넓혀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
올해부터는 새롭게 오픈 PT에서 베스트 포트폴리오로 선정된 작가에게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더레퍼런스의 오픈 PT를 통하여 신진작가들과 작가의 길로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
이번 오픈 PT는 홍익대학교 사진과 석사과정에 재학중인 6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6명의 그룹전 «원숭이에서 비행기까지»도 28일까지 함께 하고 있다.
이창민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재학)
분단 국가에서 발생하는 상황들에 대해 집중하며, 대남방송이 들리는 지역을 따라다니며 풍경을 촬영한
강태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재학)
밤의 외곽 공간을 돌아다니며 작업을 한다. 작가가 바라보는 외곽은 도시 중심과 대비되는 낯선 경험의 장소이자 작가 스스로에게 거주지역으로서 필연적으로 적응해야하는 영역이다. 현재는 외곽 풍경들이 보여주는 이미지의 흐름과 연결을 통해 하나의 외곽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이하늘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재학)
작가 자신과 타자 사이의 다양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탐색하며 디지털 시대의 포문이 열린 이후 변모하는 사진에 주목하며 이미지와 세상 간의 관계에 대해 탐구한다. 최근 낯선 사람과의 만남에서 오는 미묘하고 불안한 심리에 관심을 두며 Stranger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신수민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재학)
인간의 속성에 관심이 있으며 표피를 해체하는 작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즉석 사진 기계 ‘인생네컷'에서 주변 인물과 불특정 다수의 포트레이트와 더불어 매일 자신을 스스로 기록하는
이승열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재학)
사회적으로 재가공된 공간이라는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해체하는 작업을 한다. 현재는 가상 공간을 구현하여 촬영하는 작업을 통해 실제 존재하는 건물과 가상공간 사이의 구조적인 경계를 탐구한다.
조은재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과 재학)
공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탐구한다. 인간이 어떻게 공간을 변화시키는지, 변화된 공간은 다시 어떻게 인간을 변화시키는지, 사회를 하나의 구조로 묶어서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작가가 나고 자란 한국의 서울에 관심이 많으며 남산타워, 양화대교 등 서울의 장소에 대해 사진을 찍었고, 현재는 서울의 팽창 과정의 축소판인 어느 공간에 대해 탐구한 <젠가(Jenga)> 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이번 오픈 PT는 줌(zoom)으로도 동시송출이 될 예정이니 오시기 힘드신 분들은 줌을 통하여 참여하시길 바랍니다
https://zoom.us/j/99002374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