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 문석민, 신예슬
워크룸프레스
2023
188 x 255mm
167pages
Hardcover
₩29,000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약 300년간 서양 음악사를 관통하며 동시대 음악에서 맞춰지지 않은 채 남겨진 조각들을 찾는 ‘악보들’ 3권이 출간되었다. 노래의 선율과 다른 선이 형성되는 장면을 포착했던 첫 번째 『비정량 프렐류드』와 서로 다른 것이 어떻게 한 음악에서 양립할 수 있는지 살핀 두 번째 『판타지아』에 이어, 『리토르넬로』에서는 노래하며 노래하지 않는 음악의 움직임을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