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지
아름다움
2024
188 x 128mm
200 pages
Softcover, ISBN: 9791191304138
₩17,000
홍예지의 첫 산문집. 『자아들』은 미술평론집 『사랑을 볼 수 있다면』과 쌍둥이 같은 책이다. 그는 "읽으며 건넌 시간과 그리며 태운 시간과 글쓰며 살아 낸 시간"을 모았고, 2018년부터 2024년 봄까지 쓴 글을 엮었다. 책 제목인 '자아들'은 파도라는 하나의 흐름 속에 포함된 무수한 입자와 포말을 가리킨다. 다양한 스타일의 글을 통해 한 사람이 지닌 다면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 사람을 그 답게 만드는 통일성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