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ilding with History』은 역사적 구조물이나 민감한 역사적 장소에서의 Foster + Partners의 작업을 비판적으로 분석한다. Foster + Partners의 작업은 과거의 구조물에 대한 추구와 미래 건축에 대한 기대가 상충하지 않는다는 신념에 뿌리를 두고 있다. 즉,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진정성을 가지고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노먼 포스터(Norman Foster)는 "각 시대는 고유의 어휘를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비평가 폴 골드버거(Paul Goldberger)는 "역사와 함께 건축하기"라는 접근 방식을 탐구하며, 그 정점으로 보스턴 미술관의 리모델링을 다룬다. 또 사진작가 리처드 브라이언트(Richard Bryant)와 고(故) 마크 피엔스(Mark Fiennes)가 촬영한 프로젝트 사진으로 Foster + Partners의 다양한 작업 방식을 보여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