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d Out
Jeff Koons - Nike - The Williams - Gus and Ray Williams
Jeff Koons
Jeff Koons
1980s
Artwork: 560 x 915mm / Frame: 825x11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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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1,530,000
제프 쿤스는 1985년 그의 첫 개인 갤러리 전시회인 Equilibrium을 선보였다. 이 전시를 통해 쿤스는 상징적인 초기 작품인 '이퀼리브리엄 시리즈를 포함하여 그의 강력한 예술적 비전을 확립했다.
쿤스는 사회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수단으로 인기 있는 나이키 포스터를 선택했다. 이 작품에서 메이저리그 농구 스타들이 다양한 역할과 페르소나로 전통적인 형태로 연출된 초상화로 묘사된다. 쿤스는 나이키가 젊은이들에게 판매하는 스포츠 스타의 꿈을 포착하면서 현대 미국 사회와 인종, 계급, 사회 현실에 대한 강력한 비판을 제시한다. 인물들은 나이키 운동화 및 농구공과 묘한 조화를 이루는 정장 차림을 하고 있다. 쿤스는 광고의 매혹적이고 기만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소비를 통해 부와 명성을 얻을 수 있다는 거짓된 약속으로 소비자를 유혹하는 미묘한 긴장감이 각 포스터에 퍼져 있다.
2003년 아트포럼 인터뷰에서 쿤스는 이 시리즈에 대해 언급했다. "나는 포스터에 있는 선수들을 그 당시의 예술가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보았다. 미국에서 특정 인종이 사회적 계층 이동을 위해 농구를 이용하는 것처럼 백인 중산층 예술가들도 사회적 이동을 위해 예술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다.” 쿤스가 오늘날 주요 브랜드와 쉽게 협업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사회적 평의 수단으로 대중 문화를 사용하는 것은 그의 작품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