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콜리어 Anne Collier
HARTMANN BOOKS
2018
228 x 304 mm
64 pages
softcover
₩40,000
뉴욕에 거주하며 작업하는 작가 앤 콜리어(Anne Collier)는 그가 발견한 사진들을 가공하며 사진 매체에 반영된 역사를 탐구한다. 그는 감정적인 시각 언어로 특징지을 수 있는 사진들—눈, 구름, 파도, 그리고 극도로 낭만화된 성차별화 된 사진들—에 주로 관심을 갖는다. 그는 포스터, 앨범 커버, 사진 잡지, 책, 영화 스틸을 촬영하며 우리의 일상을 형성하고 욕망을 드러내는 사진에 대해 질문한다. 또한 ‘사진 찍기’라는 행위로 기존의 사진을 재생산하는 그의 방법론은 감상주의나 과장된 감정을 배제하며 분석적으로 매체를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