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카프로 Allan Kaprow
WALTHER KÖNIG
2014
297 x 432 mm
90 pages
softcover
₩85,000
앨런 카프로(Allan Kaprow)는 미국의 화가이자 행위 예술가로, ‘해프닝(Happenings)’, ‘환경(Environments)’, ‘활동(Activities)’이라는 용어의 창시자로 여겨지며, 이러한 용어들을 계속해서 재정의해 왔다.이 책은 1953년 Hansa Gallery에서 열린 첫 전시부터 1996년 Kunsthalle Palazzo까지 제작된 카프로의 포스터와 그의 작품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측면까지 모두 문서화한다. 대부분의 포스터는 앨런 카프로가 디자인했다. 초기 포스터는 그의 손으로 쓴 텍스트와 그림의 조합이며, 후기 포스터는 사진과 타이포그래피가 미니멀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포스터들은 단순히 해프닝이나 활동을 광고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해프닝의 악보나 도구 역할을 하며, 일상 속에서 예술과 삶의 경계를 흐리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