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름 서울시립미술관 개최된 《장-미셸 오토니엘: 정원과 정원》 전시를 기념하며 한국의 정원을 새롭게 재해석한 텍스트가 수록된 장-미셸 오토니엘의 작품집 사인본. 『장-미셸 오토니엘: Jean-Michel Othoniel』은 지난 30여 년간 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례적인 출판물로서, 한국정원과 풍경에 대한 역사적 관점을 재해석한 황주영의 「마법의 정원으로서의 초대」를 비롯해, 현대미술 현장 이야기를 다룬 인터뷰와 에세이, 유럽과 일본, 인도를 오가며 그의 작품에 영감을 준 공예 기술자들, 건축가들 간의 협업에 관한 이야기를 폭넓게 다룬다. 본 도서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이안북스의 협업 저작물이자 영국 파이돈 출판사의 『장-미셸 오토니엘: Jean-Michel Othoniel』 한국어 증보판으로 기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