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DO MORIYAMA SHASHIN JIDAI 1981–1988
             
                        
                
                    Daido Moriyama
                    SESSION PRESS & DASHWOOD BOOKS
                     
                    2023
                    210 x 283 mm
                                        424 pages
                                        Softcover, ISBN 9780999124505
                    
                    ₩130,000
                 
             
            
                다이도 모리야마(Daido Moriyama)는 도시 풍경과 일상의 단편을 거칠고 입체적인 흑백 사진으로 담아낸다.『DAIDO MORIYAMA SHASHIN JIDAI 1981-1988』은 사진 잡지 『사진시대』에 8년에 걸쳐 연재한 여섯 편의 시리즈와 에세이를 한데 모은 작품집으로, ‘아레 부레 보케(거칠고, 흔들리며, 초점이 맞지 않는)’라 불리는 독특한 사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다.이 작품집은 원본 네거티브 필름의 80% 이상이 손실된 상황에서, 당시 잡지에 실렸던 사진과 에세이를 고해상도로 스캔해 복원한 것으로, 모리야마의 작업을 보존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또한 사진 평론가 이자와 고타로의 해설이 함께 수록되어 있어, 모리야마와 『사진시대』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