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선
루이즈더우먼
2025
148 x 210 mm
224 pages
Softcover, ISBN 9791199199804
₩22,000
『마침표 없이 외침』은 2030 여성 연구자의 시선으로, 2016년 SNS로 시작된 ‘#미술계_내_성폭력’ 운동에 주목하는 동시대 페미니즘 미술 비평서이다. '#미술계_내_성폭력'운동을 ‘장소의 정치’로서 해석하며, 여성 예술인의 자기 인식을 바탕으로 안전한 공간을 만들어낸 루이즈더우먼의 네트워크 활동에 주목한다. 페미니즘 미술을 단순한 시각 이미지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사례와 기록을 통해 ‘운동으로서의 정치’와 ‘문화로서의 예술’이라는 이분법을 넘어서려는 새로운 미술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 책은 동시대 예술이 현실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확장해나갈 방법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