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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JECT-ORIENTED IDENTITY: CULTURAL BELONGINGS FROM OUR RECENT PAST

소피아 콜라 Zsofia Kollar

APE (Art Paper Editions)

 

2024

150 x 200 mm

272 pages

Softcover

₩58,000

『OBJECT-ORIENTED IDENTITY: CULTURAL BELONGINGS FROM OUR RECENT PAST』는 사물과 정체성 사이를 넘나드는 여정을 담은 카탈로그이다. 이 책은 소비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 사물과 역사 사이의 기묘한 연결고리와 그것들이 개인 및 집단 정체성에 부여하는 문화적 의미를 탐구한다. 제품 중심의 사회에서 개인이 더 이상 자신의 행동의 총합이 아니라, 소유한 사물의 총합으로 여겨지곤 한다는 점을 상기시키며, 사물이 어떻게 우리의 위치와 이미지를 규정하는지 비판적으로 바라본다.책은 다양한 사물을 하나씩 짚어나가며, 일상적이고 흔한 것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얼마나 깊숙이, 그리고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시키거나 조작할 수 있는지 질문한다. 이를 통해 사물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며 살아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의 계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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