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코 카와우치 Rinko kawauchi
torch press
2025
220 × 280mm
210 pages
Hardcover
₩60,000
린코 카와우치는 2019년 아이슬란드에서 간헐천과 빙하, 휴화산의 내부를 마주하며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지구와의 깊은 연결을 체험했다. 이 경험은 팬데믹 이후의 일상 속 자연과 홋카이도의 겨울 풍경으로 이어지며 연작 ‘M/E’의 출발점이 되었다. ‘Mother’와 ‘Earth’, 그리고 ‘Me’를 함축하는 제목처럼 이번 작업은 대자연의 거대한 존재와 우리의 일상 속 작은 순간들이 서로 분리되지 않고 맞닿아 있음을 상기시키며, 자연과 인간의 관계라는 자신의 근원으로 되돌아간 카와우치의 사유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