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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곳이 없었다

요나스 메카스

열화당

 

2026

130×215mm

544pages

Softcover

₩32,000

‘아방가르드 영화의 대부’로 불리는 리투아니아 출신 영화감독이자 시인 요나스 메카스(Jonas Mekas)가 고향을 떠나 나치 강제 노동 수용소로 끌려간 1944년부터 초기 일기 영화들을 작업하기 시작한 1955년까지의 기록을 엮은 일기 모음집이다. 사실과 허구, 시적 단편과 철학적 대화를 오가며 여러 목소리가 공존하는 이 일기들은 훗날 ‘일기 영화(diary film)’라는 영화 형식의 토대가 된다.


전쟁 중 강제 노동과 억압의 기록, 뉴욕 도착 이후 이방인으로서 도시와 접속하고 단절하기를 반복하는 과정이 유머 섞인 문장으로 담겼다. 본문 곳곳에 삽입된 도판과 송환 거부 선언 증명서 등의 자료가 문장과 함께 또 다른 층위의 아카이브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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