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만
이안북스
2013
190 x 248 mm
108 pages
Softcover, ISBN 9788996645306
₩30,000
미국에 살며 성소수자들을 기록한 일련의 작업을 정리한 사진집이다. 동성애자, 트랜스 젠더, 성폭행 피해 여성 등 소수자의 저항 정신과 폭력성, 순애보적 사랑을 아름다움과 추함의 경계를 무너뜨린 ‘원초적 휴머니즘’으로 바라본다. 여행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지며 느꼈던 외로움과 자유로움, 자연이 주는 편안함 속에서 이루어진 작업이다. 작가는 인연과 영감으로 이루어진 이 작품의 제목처럼 예술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삶을 즐기고 행복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