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롤러의 개인전 《WHY PICTURES NOW》(MOMA, 2017)와 함께 발행한 작품집으로 설치, 영화, 사진 작품 도면과 작품을 분석한 문화 사상가들의 에세이 8편으로 구성되었다. 작가는 지난 40년 동안 예술을 생산하는 상황, 유통 및 제도적 틀에 관해 의문을 제기해 왔다. 예술 작품의 의미는 어디서, 누가 보는 지에 따라 달라진다는 ‘수용 이론’을 바탕으로 작업하며 다양한 방식의 수용이 가능하다고 이야기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