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초상

주황

플랫폼엘

 

2016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28,000

이 책은 사진작가 주황과 회화작가 이제의 2인전 'Stranger Than Paradise'의 전시도록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두 작가는 서로 다른 시기의 기억과 서로 다른 대상으로서 여성의 초상에 대해서 보여준다. 주황은 유학시절 이방인으로 살면서 만난 모습들을 사진으로 책에 담았다. 1996년 이스트빌리지에서 그녀가 만난 사람들의 모습과 작가의 일상을 보여주면서 당시 이방인으로서 살아가는 여성들의 초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는 두만강을 따라 도문, 훈춘,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토크를 홀로 여행하면서 '우리'와 다르다고 여긴 이들, 혹은 '같은' 민족이라고 여긴 사람들의 삶과 풍경을 직접 느꼈다. 세대와 배경이 다른 두 작가가 사진과 그림이라는 다른 형식의 매체를 통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한 공간에서 두 작가의 작품이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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