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self published
2021
170 x 240 x 12 mm
168pages
Sardcover
₩25,000
사진작업 <고스트 모션 Ghost Motion>에서 작가 이민지는 요가하는 사람, 드러머 등 타인의 몸을 바라본다. 그는 몸과 마음의 리듬을 일치시키려는 요가의 호흡이, 악보의 리듬과 자신의 몸을 맞추는 드러머의 몸짓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가운데에서 그 잔상들을 카메라로 포착한다. 그의 작업은 다음과 같은 물음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다.“우리의 몸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통해 타인의 몸 어디까지 연결되고 어디까지 멀리 나아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