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de octubre, la primavera

박비오

마르시안스토리

 

2022

310 x 205 mm

68pages

Hardcover

₩30,000

“10월 18일, 봄"이라는 뜻으로, 2019년 10월 칠레에서 조직화된 대규모 시위 현장에 있던 사진기록을 엮어냈다. 시위 한가운데에서 낯선 이방인으로 그들의 삶 정중앙을 바라본 작가는 그 이후 달라진 시선으로 일상에서 마주한 장면들을 사진에 고스란히 담았다. “겨울이 끝나고 봄이 왔을 때, 전례없는 사회적 현상 속에서, 나는 그들 사이에 있었다. 당연히 두려웠고,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기록하고 싶었다. 사진을 찍는 것이 내 일이고 내 즐거움이었다. 그래서 거리로 나왔다. 그리고 기록하기 시작했다. 이방인으로서, 어쩌면 그들 속의 한사람으로서, 10월 18일 이후 달라진 그 공간 속의 사람들의 행동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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