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l we have faces

공지수

마르시안스토리

 

2022

230 x 295 mm

68pages

Softcover

₩35,000

사진작가 공지수의 『Till we have faces』에는 음악가, 사진가, 이발사 등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사회와 공동체 내에서 짓게 되는 표정은 상황과 맥락에 따라 셀 수 없이 많다. 작가는 그중에서도 흔히 얼굴을 통해 드러나는 표정이 아닌 뒷모습에 담긴, 온몸으로 내비치는 표정에 주목한다. 무언가에 깊이 몰입하거나 무의식의 상태에 있을 때 비로소 몸 곳곳으로 퍼지는 이러한 표정을 통해 한 사람의 진심어린 순간을 포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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