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sca Woodman
보스토크프레스
2023
245 x 300mm
416pages
Hardcover
₩18,000
발터 벤야민부터 롤랑 바르트, 수전 손택, 빌렘 플루서에 이르기까지 시대와 사회, 이념과 미학에 따라 등장한 사진에 관한 담론과 저작들을 추적한다. 그 변화와 흐름을 복기하며 동시대에 차지하는 사진의 자리와 의미를 가늠한다. 오랜 시간 사진기자로 일했고, 동시에 사진교육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해왔던 저자 채승우는 그동안 계속 마주할 수밖에 없었던, 사진의 의미와 사진을 바라보는 방식에 관한 질문들을 건넨다. 사진의 역사의 주요한 사유들을 서로 연결하는 이 책은 그 물음에 관한 실마리를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