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원
현실문화
2023
135 x 205mm
36pages
Softcover
₩25,000
근대 시기 일본이 절실하게 매달렸던 사진에 관한 책이다. 카메라 강국, 사진 재료의 제조국 일본으로 알려지기까지 일본은 배에 무거운 장비를 싣고 조선에 들어와 전국을 돌며 사진을 찍고 조사하여 출판, 전시, 아카이빙을 했다. '문명국' 혹은 지금의 언어로 제국이 아니면 불가능했던 이런 프로젝트를 실행했던 '사진 국가' 일본 사진의 정치사를 19세기 중후반 국가와 연계된 사진과 공모전 등에 주목하여 살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