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 Zhipeng
Same Paper
2023
170 x 255mm
254pages
softcover
₩65,000
No.223이라는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사진 작가 린즈펑의 포토북으로, 그는 주로 카메라를 들고 만다라 잎 위에 있는 소똥구리나 특정 신체 기관처럼 보이는 꽃송이를 오랜 시간 관찰하거나, 다가오는 파도를 기다리는 것을 즐기며 수차례 셔터를 누른다.『Skinny Wave』에는 다소 사소해보이는 대상들이 담겨있다. 2009년부터 린즈펑은 자신의 대표 작업 주제인 ‘신체, 성, 젊음'보다 우연히 마주친 신선한 것들에 흥미를 느끼고 사소해보이는 대상에 큰 관심을 쏟았다.포토북의 제목인 “Skinny”는 그의 작업에서 부적절한 로맨스와 부드러움과 날카로움이라는 상반된 감각을 묘사하는 언어이자 부드러운 파도를 그려내는 단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