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영 외
안그라픽스
2023
135 x 220mm
216pages
Softcover
₩20,000
동시대 시각 예술 분야에서 급진적인 실천을 하는 젊은 작가, 건축가와 디자이너를 초대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을 중심으로 미술관 공간을 모색한 전시 《젊은 모색 2023: 미술관을 위한 주석》의 주제를 확장한 앤솔로지다. 오래된 미술관 공간과 그것의 미래를 단초로 미술관이라는 제도 공간에 대한 비평을 시도한다. 미술관의 젊음과 늙음을 규정하는 사물에 대한 이야기부터 도시 공유지로서 미술관의 미래에 이르기까지, 그간 미술관 제도에서 조명받지 못한 건물, 공간, 사물에 대한 비평적 담론을 제안하고,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을 중심으로 작품, 작가 그리고 미술사 자체에 밀려 진지한 논의를 하지 못한 미술관 건축과 이에 개입하는 디자인 실천을 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