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의 미학

다케다 히로나리 武田宙也

현실문화

 

2018

140 x 210 mm

320pages

Hardcover

₩20,000

푸코가 말년에 제창한 ‘실존의 미학’을 화두로 삼아 푸코의 사유 전체를 미학의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다시 파악한다. 최근 학계에서 푸코의 생명정치나 통치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푸코의 예술론은 초기의 관심사에 불과한 것으로 간주되곤 했다. 그러나 이 책은 1960년대의 문학론·회화론에 푸코의 평생 동안의 작업을 관통하는 사유의 기반이 있음을 간파하고, 이것이 후기의 주체론 및 윤리학에서 어떻게 ‘실존의 미학’ 혹은 ‘삶의 작품화’라는 중심적 개념으로 계승·발전되는지를 읽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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