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아트센터 인터뷰 프로젝트: 크리스틴 반 아쉬·돈 포레스타·프랑소와 헬트』는 인터뷰 프로젝트 단행본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퐁피두 센터의 큐레이터로 백남준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현장에서 함께 진행했던 크리스틴 반 아쉬는 큐레이터로서 작가 백남준을 회고합니다. 비디오아트가 처음 프랑스에 소개되었던 시기에 미국 문화 센터 원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돈 포레스타와의 인터뷰에서는 비디오아트를 알리기 위해 본인의 역량을 쏟아 부었던 아티스트 백남준의 과거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파리에서 열린 백남준의 전시를 위해 작품 설치를 함께 한 프랑소와 헬트는 1974년 파리시립미술관의 그룹전1을 시작으로 퐁피두 센터와 다른 미술관에서의 비디오 전시들을 통해 프랑스 관객들과 조우했던 백남준의 프랑스 시절에 관해 이야기합니다.